로저 코만 Roger Corman
몬티 헬만, 잭 힐, 폴 바텔과 같은 B급 영화의 대표적 씨네아스트를 길러냈을 뿐 아니라 이제 막 걸음마를 걷기 시작한 햇병아리 코폴라, 조나단 드미. 조 단테와 같은 거장들에게 자양분을 제공한 미국 B급 무비의 제왕 로저 코만은 1926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엔지니어인 아버지 윌리엄 코만과 어머니 앤 코만 사이에서 출생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코만은 졸업 후, 바로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계에 투신하였으나 제작진과의 마찰로 인해 자신이 직접 영화를 만들것을 결심하고 AIP(American Internatiol Pictures)에 합류, 프로듀서겸 연출가로 변신하였다. 1955년 저예산으로 B급 영화의 표본이라 할수 있는 [스웜프 우먼 Swamp Women]으로 공식데뷔한 코만은 ..
로저 코만 사단
2009. 6. 14.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