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프랑스 파리출생으로 1960년대 중반 편집 보조로 프랑스 영화계에 입문한 드와이용은 편집기사를 거쳐 1970년대 초반 부터 단편 다큐를 연출했으며 1973년 대선배인 알랭 레네와 공동으로 [01년 An 01, L']을 연출하였다.
1974년 누벨바그의 거장 프랑수와 뜨뤼포의 적극적인 후원하에 자신의 공식적인 데뷔작인 [머릿속의 손가락들 Doigts dans la tête, Les]를 연출하였으며 1979년 발표한 [말괄량이들 Drôlesse, La]로 깐느 영화제 영시네마상을 수상하여 프랑스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해적 Pirate, La (84)] [가족의 삶 Vie de famille, La (85)] [이자벨의 유혹 Tentation d'Isabelle, La (85)] [청교도 Puritaine, La (86)] [코미디! (87)] [15세의 소녀 Fille de 15 ans, La (89)]등의 80년대 작품을 통하여 프랑스 영화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그는 1990년 '90년대 [400번의 구타]'라고 칭송받은 문제작 [꼬마 범죄자Petit criminel, Le]로 베를린 영화제 특별언급상을 비롯한 3개부문과 프랑스 루이 델뤽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 당시 5세의 어린 나이로 감동의 호연을 펼친 천재 아역배우 Victoire Thivisol 주연의 [뽀네뜨]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뉴욕, 베니스, 브라질의 상 파울로, 스페인의 산 세바스티앙등 전세계 유명 영화제를 통하여 평론가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한때 프랑스 국립 영화학교 IDEHC의 강단에 서기도 했던 그는 1980년 부터 영국출신의 여배우 제인 버킨과 12년간의 긴 동거 생활을 시작했으며 둘사이에서 프랑스 여배우 루 드와이용을 낳았고 또한 그가 프랑스 여성 에디터인 노엘 브와송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롤라 드와이용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출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