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안젤로 Yves Angelo

프랑스의 중견 감독 알랭 꼬르노와 작업한 [Nocturne indien (89)]과 [세상의 모든 아침 Tous les matins du monde (91)]그리고 끌로드 베리 감독의 [제르미날 Germinal (93)]으로 3차례에 걸쳐 세자르 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촬영감독 출신의 이브 안젤로는 1956년 생으로 프랑스 국립 뤼미에르 영화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카메라 오퍼레이터로 프랑스 영화계에 입문하였으며 1989년 촬영감독으로 출발한 이래 끌로드 소떼, 알랭 꼬르노, 끌로드 베리, 끌로드 밀러와 같은 프랑스 유명 감독들의 작품을 촬영했다.

1993년 제라르 드빠르디유, 화니 아르당 주연의 서사 로망스 [샤베르 대령 Colonel Chabert, Le]을 통하여 연출가로 데뷔하였으며 데뷔작으로 국내 세자르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음은 물론 이듬해 이집트에서 열린 카이로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인 황금 피라미드 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7년작 코미디 [청정한 공기 Un air si pur...]와 1998년작 엠마누엘 베아르 주연의 [도둑맞은 인생 Voleur de vie]그리고 뮤직 드라마 [그녀의 손가락 끝에 Sur le bout des doigts(02)]등의 작품을 연출하는 한편으로 다시 촬영현장으로 복귀하여 알랭 꼬르노의 작품 [푸른 세상 Mots bleus, Les(05)]과 [두번째 바람 Deuxième souffle, Le (07)]를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