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프랑스 라 시오타 출생으로 마르세이유 예술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올리비에 다한은 연출가로 데뷔 이전 수차례에 걸쳐 회화전을 연 경력이 있으며 뮤직 비디오 연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작곡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
1994년 첫 장편 [브라더즈 : 레드 룰렛 Frères : La Roulette rouge]을 발표한 이후, 본격적인 연출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2년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한 드라마 [고스트 리버 La vie promise]를 통해 해외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2004년 뤽 베송에게 픽업되어 마티유 카소비츠가 연출한 [크림슨 리버]의 후속작 [크림슨 리버 2 -요한계시록의 천사들 Les rivières pourpres II - Les anges de l'apocalypse]의 연출을 담당하게 되었다.
2007년 20세기 최고의 샹소니에르로 꼽히는 프랑스의 에디트 피아프의 전기를 다룬 [라 비 앙 로즈 La môme ]를 연출하고 프랑스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격찬을 받았으며 극중 에디뜨 피아프를 연기한 마리온 꼬띨리아르에게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준 이 작품은 분장상 부문에서도 수상함으로써 아카데미 2개부문을 수상한 최초의 프랑스 영화로 기록되었다.
2010년 미국시장으로 진출하여 포레스트 휘테커, 르네 젤위거, 닉 놀테등 유명 배우들과 작업한 장편 드라마 [마이 원 러브 송]을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