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프랑스령 알제리출생의 알렉산드르 아카디는 신예 호러 감독인 알렉사드르 아자의 아버지로 1979년 자신이 쓴 각본으로 완성한 [Le coup de sirocco]으로 장편 데뷔했다.
1982년 연출한 느와르 풍의 갱스터 필름 [위대한 용서 Le grand pardon]의 흥행 성공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1989년작인 크라임 무비 [위기의 두형사 L'union sacrée]로 프랑스 박스 오피스를 석권했다.
1991년, 건국 초기의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한 소피 마르소 주연의 전쟁 로맨스 [샤샤를 위하여 Pour Sacha]를 발표했으며 1992년 자신의 대표작인 [위대한 용서]의 속편 [위대한 용서 2- 속죄의 날들 Le grand pardon 2]을 연출했다.
1995년 연출한 장 위그 잉글란드 주연의 로맨스 물 [세이 예스 Dis-moi oui...]을 비롯하여 크라임 스릴러 [코드 네임 K (97)] 그리고 [알제리로의 귀환 Là-bas... mon pays (00)] [동틀녘 Entre chiens et loups (02)] [Mariage mixte (04)]등의 2000년대 작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