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하프스트롬 Mikael Håfström

1960년 스웨덴 출생으로 본명은 Jan Mikael Håfström이다.

80년대 후반 스웨덴 국영방송 SVT(The Swedish public service broadcaster - Sveriges Television)에 스토리 작가로 입사한 그는 조연출을 거쳐 1992년 부터  TV용영화연출을 시작했으며 몇편의 뮤직비디오와 상업 광고를 연출한 뒤, 2001년 장편 영화 [Leva livet / Days Like This]로 데뷔했다.

2003년 두번째 작품인 호러물 [이블 Ondskan]을 연출하고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스웨덴의 히트 코미디 영화 [깝스 Kopps]의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했다. 2004년 슬래쉬 호러 [드라우닝 고스트 Drowning Ghost /Strandvaskaren]를 연출한 후,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여 뱅상 까셀과 제니퍼 애니스톤그리고 클라이브 오웬이 공연한 스릴러 [디레일드Derailed]를 완성했으며 2007년 스티븐 킹의 동명 단편 소설을 각색한, 존 쿠삭 주연의 싸이코놀로지컬 호러 무비 [1408]을 발표하고 화제를 모았다.

2010년 공리와 주윤발 그리고 와타나베 켄등 아시아의 탑 배우들과 존 쿠삭을 캐스팅하여 2차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국제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미스테리 네오 느와르 [상하이 Shanghai]를 발표했으며 2011년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한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엑소시즘 호러 [더 라이트 : 악마는 있다 The Rite]를 연출했다.

2013년 80년대 헐리우드 액션 영화계를 양분했던 두 근육질의 마초 스타 실베스타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츠네거의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액션 스릴러 [이스케이프 플랜 Escape Plan]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