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스웨덴 말뫼출생으로 본명은 Karl Frederik Lukas Moodysson이다. 17세의 나이에 첫 시집을 발간한 이래 23세때 까지 총 5권의 시집과 소설을 발표한 문학청년이었던 모디썬은 스웨덴 유일의 영화학교인 Stockholms Dramatiska Institut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단편 영화 연출을 시작했으며 1998년 드라마 [내게 사랑을 보여줘 Fucking Åmål]로 장편 데뷔했다.
지극히 사실적인 묘사의 다큐풍으로 완성된 그의 데뷔작 [내게 사랑을 보여줘]는 자국 스웨덴 내에서 경이적인 흥행기록과 1999년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최우수 관객상과 심사위원상 그리고 동년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C.I.C.A.E. Award - Recommendation상을 수상하는 등의 비평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2000년 자국의 슈퍼 그룹 아바의 노래를 비롯한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음악을 사용하여 완성한 두번째 작품 코미디 영화 [투게더 Tillsammans]를 발표하고 다시 한번 스웨덴 영화계를 흥분시켰다.
2004년 전통적인 내러티브를 벗어나 좀 더 실험적인 영상으로 완성한 장편 [내 마음의 구멍 A Hole in My Heart]로 스웨덴 영화계에 수많은 논란을 야기한 무어디썬은 2006년 미국 배우 제나 말론의 나레이터로 진행되는 흑백영화 [컨테이너 Container]를 발표하였으며 2009년 자신의 첫 영어 영화인 [맘모쓰 Mammoth]를 연출하였다.
2013년 자신의 아내인 그래픽 노블리스트 코코 모디썬의 작품을 [네버 굿나잇]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위 아더 베스트 Vi är bäst!]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