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생. 포모나 컬리지와 USC를 거쳐 UCLA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졸압후, 한 교육용 영화 제작사에 입사하여 근무하던 그는 틈틈히 시나리오를 썼으며 그중 한편인 [스팅]의 시나리오를 영화 [죠스]의 제작자이자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거물 프로듀서 다릴 자눅의 아들인 리차드 자눅한테 팔았으며 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거장 조지 로이 힐에의해 1973년 완성, 이듬해 아카데미 각본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영화 [스팅]의 놀라운 성공이후,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은 워드는 작가로 데뷔한지 9년후에야 비로서 1982년 존 스타인벡의 소설을 각색한 코미디 [존 스타인벡의 즐거운 목장 Cannery Row]를 통하여 연출가로 데뷔하였다.
하지만 데뷔 이후, 워드는 1983년, 자신의 출세작 [스팅]의 속편인 [스팅 II] 시나리오와 코미디물인 [Saving Grace (85)] 그리고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출한 [반항의 계절 The Milagro Beanfield War (88)]등의 각본을 쓰며 시나리오 작가로 시간을 보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올린 작품은 없었다.
1989년에 이르러 두번째 연출작인 스포츠 코미디 [메이저리그]를 연출하였다. 이 작품은 그해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되어 엄청난 흥행수익을 거두었고 워드는 두번째 작품으로 코미디 연출가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그의 가능성은 1991년 연출한,명 코미디언 존 굿맨 주연의 유쾌한 코미디 영화 [킹 랄프]와 1993년 여류 작가 노라 에이프런과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쓴[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을 통하여 십분 발휘되었다.
하지만 1993년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 [프로그램] 그리고 1994년 [메이저리그 2]등의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둘 다 범작의 수준에 그치고 말았으며 코미디 연출가로 명망이 높은 동료작가 휴 윌슨이 쓴 각본으로 1996년 발표한, 코미디 영화 [잠망경을 올려라 Down Periscope ] 또한 그해 박스오피스에서 처참하게 침몰하며 실패로 끝났다.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한편으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채프먼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그는 시나리오 작법, 연기 그리고 연출을 가르치며 후배작가들을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