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프랑스 블로뉴-빌랑꾸르 출생으로 1945년 미술부 스탶으로 프랑스 영화계에 입문하여 150년대에서 7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장 꼭또, 막스 오퓔스,르네 끌레망, 끌로드 를루슈와 같은 프랑스 유명 감독에서 친형인 자끄 피노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감독의 밑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하며 연출 감각을 익혀나갔으며 60년대 이후부터는 시나리오작가로서의 역량도 발휘했다.
1973년 자신의 각본으로 완성한 장편 [Silencieux, Le]으로 데뷔한 피노토는 1980년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배우 소피 마르소를 80년대 전세계 청소년의 아이돌 스타로 격상시킨 화제작 [라 붐 Boum, La]을 연출하고 프랑스 영화계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1982년 2년전 발표된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완성된 [라 붐 2]로 다시한번 주연 배우인 소피 마르소와 함께 프랑스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피노토는 1988년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소피 마르소를 재기용하여 완성한 로맨스 드라마 [유 콜 잇 러브]로 전세계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하였다.
이후, 뱅상 페레 주연의 [눈과 불 Snow and Fire (91)] 프랑스 소설가 기 라로슈의 원작을 각색한 코믹 범죄극 [Cache Cash (94)]그리고 퀴리 부인의 전기를 다룬 바이오그라피 [Palmes de M. Schutz, Les (97)]등의 90년대 작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