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디렉터즈 인싸이클로피디아

1965년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출생한 매리 맥구키언은 정치적 분쟁이 한창이던 혼란기의 북 아일랜드에서 성장하여 더블린의 트리니티 컬리지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연극과 정치학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던 그녀는 졸업후, 런던과 파리 그리고 이태리 등지에서 거의 독학으로 문학과 연극, 연기, 연출을 공부했고 이 시기에 다수의 전위적 성향의 희곡을 집필하며 차츰 영국과 아일랜드 연극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반, 아일랜드에 정착한 맥구키언은 아일랜드 영화계에 투신하여 자신의 프로덕션인 팸브리지 프로덕션을 세우고 1994년 찰리 채플린의 딸 제랄딘 채플린과 아일랜드의 거장 짐 쉐리단이 출연한 장편 데뷔작 ,아일랜드 영화 [Words Upon the Window Pane]으로 장편데뷔..

브리티쉬/여성감독 2010. 7. 8. 02:09

1960년 영국 런던 출생의 산드라 골드바처는 영국 BBC와 채널 4등 유명 메이저 방송사의 다큐멘터리와 스카치 브랜드 조니 워커, 에비앙 생수 그리고 가전 메이커 필립스등 유명 제품의 CF를 연출한 영상파 여류연출가이다. 1998년 장편 데뷔작인 미니 드라이버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가버너스 The Governess]로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관객상과 특별상(신인 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2001년 두번째 장편 [Me Without You ]를 발표했다.

브리티쉬/여성감독 2010. 7. 6. 23:23

1967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 출생의 케빈 맥도널드는 영국 고전영화 [분홍신]의 연출가이자 제 1회 베를린 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대상을 수상한 헝가리계 영국감독 에머릭 프레스버거의 손자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전기 다큐멘터리 [The Making of an Englishman]를 시작으로 자신의 연출경력을 시작했다. 1996년작, 찰리 채플린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 [채플린의 골리앗 Chaplin's Goliath]를 비롯하여 다수의 다큐 필름을 연출한 맥도널드는 1999년 72 뮌헨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단을 테러한 무장 테러단체 검은 구월단에 관한 다큐 [구월의 하루 One Day in September]로 이듬해인 2000년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브리티쉬 2010. 6. 13. 00:53

현존하는 영국영화계 최고의 촬영감독으로 꼽히는 크리스 멘지스는 1940년 영국 킹턴에서 영국의 저명한 지휘자 허버트 멘지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0년대 카메라 오퍼레이터로 영국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린제이 앤더슨 감독의 [if...]를 비롯해 켄 로치의 [불쌍한 소 Poor Cow]등 작품에 참여했으며 이후 켄 로치감독과 호흠을 맞추며 다수의 작품을 촬영했다. 이 밖에도 스티븐 프리어즈, 빌 포사이스, 롤랑 조페등 8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작품도 촬영했지만 멘지스에게 연출가로서의 영향력을 끼친것은 영국 좌파의 거장 켄 로치 였으며 이는 멘지스의 연출 데뷔작인 [갈라진 세계 A World Apart (88)]에도 극명하게 나타났다. 롤랑 조페의 80년대 대표작인 [킬링 필드]와 [미션]의 촬영을..

브리티쉬/80' 르네상스 2010. 6. 10. 23:53

1978년생. 광고 프로듀서인 샌디 왓슨과 20세기 최고의 비쥬얼리스트로 꼽히는 리들리 스콧사이에서 출생한 그녀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광고 연출가를 거쳐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1996년 아버지 리들리 스콧의 작품 [화이트 스콜]에 단역으로 출연키도 했던 그녀는 프라다, 나이키, 아마존 닷컴과 같은 세계적 브랜드의 상품 광고를 연출했으며 2002년 첫 단편 영화를 발표했고 2009년 에바 그린 주연의 드라마 [크랙 Cracks]으로 장편 데뷔했다.

브리티쉬/여성감독 2010. 5. 17. 23:10

1938년 인도출생으로 9살때 부모와 함께 영국으로 이주하여 성장,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영국 BBC에서 근무했던 어머님의 영향으로 21세의 나이에 BBC에 입사하여 연출 훈련을 받았다. 1963년 부터 방영된 BBC의 SF어드벤처 드라마 [닥터 후] 시리즈의 연출을 시작하며 이름을 알리게 된 그는 1969년 [A Touch of Love]이란 제목의 데뷔작을 발표하며 영화계로 진출했다. 1971년 전세계 영화팬의 가슴을 적신 로맨틱 드라마 [작은 사랑의 멜로디 Melody]를 연출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 작품 이후에는 장편영화보단 자신의 본업인 TV드라마 연출에 주력하였다.

브리티쉬 2010. 1. 6. 09:34

1971년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UCD(University College Dublin)재학시절 부터 희곡 집필을 시작한 맥퍼슨은 얼마안가 현대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희곡 작가로 명성을 쌓기 시작했으며 자신의 희곡을 직접 무대에 올리고 연출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1997년 영국 BBC의 제작비로 완성한 코믹 범죄극 [I Went Down]의 시나리오를 담당하며 영화계로 진출하였고 2000년 자신의 시나리오로 완성한 아일랜드 영화 [Saltwter]로 장편데뷔,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부문에서 수상하였다. 2009년 세번째 장편인 로맨틱 호러 [이클립스 The Eclipse] 스페인 시체스 필름 페스티벌에서 Grand Prize of European Fantasy Film in Silver를 수상하였다.

브리티쉬/아일랜드 2009. 12. 27. 23:33

1958년 영국출생으로 아일랜드 출생의 명우 리차드 해리스가 웨일즈 출신의 여우 엘리자베스 리스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1968년 열살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한 경력을 가진 그는 서머셋 아우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NYU에서 시나리오를 전공했으며 1984년 에릭 스톨츠 주연의 단편 스릴러 [킬링 타임 Killing Time (84)]을 연출했다. 1989년 자신의 시나리오로 완성한 영국산 로맨틱 드라마 [레이첼 페이퍼스 The Rachal Papers]로 장편데뷔하였으며 1991년 헐리우드로 영화 골디 혼 주연의 스릴러 [행복했던 여자 The Decieved]를 연출했다. 1995년 로렌스 피쉬번과 엘렌 버킨이 주연한 범죄 드라마 [흑과 백 Bad Company]연출 이..

브리티쉬 2009. 12. 17.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