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휘켄호벤출생의 토마스 얀은1980년대 초 배우로 출발하여 1997년 발표한 연출 데뷔작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로 전세계를 열광케 하며 90년대 독일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감각파 연출가이다.
레니 할린의 영화 [드리븐]으로 헐리우드에 진출한 독일 배우 틸 슈바이거와 공동으로 집필한 시나리오로 완성한 로드무비 [노킹 온 헤븐스 도어]는 자국 독일은 물론 모스크바와 스페인의 시체스 국제 영화제를 통하여 평단의 찬사를 받았을뿐 아니라 널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관객들에게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2001년 완성한 코믹 액션물 [Auf Herz und Nieren]이후 주로 독일 방송계에서 TV용 영화와 드라마를 연출한 그는 2008년 자신의 시나리오로 완성한 두편의 액션 스릴러 [로스트 사마리탄
The Lost Samaritan]과 [80분 80 Minutes]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