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탄자니아 출생으로 여류각본가이자 연출가 이다. 이태리가 낳은 국제적인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아내이기도한 그녀는 이태리의 페루지아 대학과 프랑스의 소르본느에서 이태리어와 불어를 전공했다.
1970년 이태리의 거장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니의 [Zabriskie Point]의 각본팀에 참여하면서 영화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1976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가 연출한 영화 [1900]에서 조감독을 맡았다. 베르톨루치의 1979년작 [루나]의 각본을 썼으며 1987년 영국 인디영화 [하이 씨즌]으로 데뷔하며 그 해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은조개상을 수상했다.
1995년 브리짓 폰다, 러셀 크로우 주연의 [러프 매직]을 연출했으며 2001년 프랑스의 희곡작가 마리보의 희곡 Le Triomphe de l'amour을 각색한 영화 [사랑의 승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