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화가인 아르메니아계 부모에게서 태어나 3세가 되던해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했으며 그의 이름 아톰은 그가 태어난던 1960년,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원자로가 완성된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
어려서 부터 희곡읽기를 좋아한 에고이안은 사뮤엘 베케트와 해롤드 핀터의 작품을 즐겨 읽었고 토론토 대학으로 진학하여 아르메니아의 역사를 공부했다.
1979년 부터 단편영화를 제작, 연출하기 시작한 그는 1981년 연출한 단편 [핍쇼]를 단편 영화제에 출품하고 주목을 받았으며 1984년 [근친 Next of Kin]으로 장편 데뷔했다. 1987년작 [Family Viewing]으로 베를린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Speaking Parts(89)] [어져스터 The Adjuster(91)] [캘린더(93)]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1994년 자신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인 [엑조티카]를 발표하고 깐느 영화제 국제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작 [달콤한 내세 The Sweet Hereafter]로 다시한번 깐느 영화제 국제 비평가상과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1999년 [Felicia's Journey] 2002년 [Ararat ] 2005년 [Where the Truth Lies]등의 작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