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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뚜로 립스테인 Arturo Ripstein

라틴 아메리카/멕시코

by 켄2 2009. 3. 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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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영화계가 낳은 최고의 감독 아르뚜로 립스테인은 1943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유명 영화 제작자인 알프레도 립스테인 2세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시절부터 영화와 가깝게 지낸 그는 대학으로 진학하여 법학과 사학을 전공하다 60년대초 멕시코에서 망명중인 루이스 뷔누엘의 조 감독으로 입문하였으며 1965년 남미 문학의 두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즈와 카를로스 푸엔테스가 시나리오를 쓰고 아버지 알프레도가 제작한 웨스턴 [죽음의 시간 Tiempo de morir]으로 장편 데뷔했다.

이후, 뷔뉴엘의 영향이 뚜렷하게 베어있는 초현실주의 풍의 드라마 [순결의 성(城)Castillo de la pureza, El(72)]과 실화에 기초한 드라마 [신성한 의식 Santo oficio, El (73)] 그리고 [경계없는 땅 Lugar sin límites, El (77)]등의 70년대 작품으로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80년대 중반 이후, 시나리오작가인 파즈 알리시아 가르시아디에고와 함께 카를로스 푸엔테스에서 훌리오 알레한드로, 호세 에밀리오 파체코 그리고 마르께즈에 이르기까지 남미의 걸출한 문학작가들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겨내는 꾸준한 작업을 통해 멕시코 영화의 위상을 높였으며 남미의 마술적 리얼리즘과 뷔누엘의 초현실주의적 감각을 물려받은 최고의 멕시코작가로 부상했다.

1996년 발표한 [짙은 선홍색Profundo carmesí ]으로 선댄스 영화제와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1999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즈의 원작을 각색한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 하지 않는다 Coronel no tiene quien le escriba, El]로 다시한번 선댄스 영화제 라틴 아메리카 시네마 대상을 수상했다.

[그것은 인생 Así es la vida (00)] [남자들의 파멸 Perdición de los hombres, La (00)] [욕망의 처녀 La Virgen De La Lujuria (01)] 등의 2000년대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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