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어린시절 뉴욕으로 이주, 리 스트라스버그 연기학교에서 연기수업을 받았다. 졸업후,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뉴욕의 한 인디 프로덕션에서 10여년간 스크립트 슈퍼바이저로 근무하다 AFI에서 주최한 워크샵을 계기로 연출수업을 받기 시작하고 단편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70년대말부터 TV연출을 시작한 그녀는 1984년 연출한 TV영화 [Something about Amelia로 에미상을 수상하고 1986년 실제 청각 장애를 가진 여배우 매리 매틀린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장편 데뷔작 [작은 신의 아이들]을 연출하고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데뷔 이후,80년대 헐리우드 여성 영화계를 대표하는여류감독으로 부상한 헤인즈는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었으며 90년대 들어 [닥터 (91)] [월터와 프랭크(93)] [댄스 위드 미(98)]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