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생으로 고다드 컬리지를 거쳐 네이버후드 플레이하우스 연극학교를 졸업한 마멧은 연출가 이전에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이다.
제임스 폴리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한 그의 희곡 [글렌게리 글렌 로스] 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그는 1981년 제임스 M 케인의 하드보일드 소설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번 누른다]를 각색하며 영화계에 투신, 시드니 루멧의 [평결]브라이언 드 팔머의 [언터처블]등의 시나리오를 썼다.
1987년 [위험한 도박]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룬 마멧은 코믹물 [제3의 기회(88)] 크라임 스릴러 [호미싸이드 (91)]등을 발표하며 그의 공인된 필력만큼이나 뛰어난 연출역량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