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미국 L.A.출생의 프랭크 마샬은 스필버그의 [인디아나 존스]씨리즈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너무나도 유명한 거물 제작자이다. 작곡가인 잭 마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973년 이후, 다양한 장르의 헐리우드 영화를 제작해왔으며 1981년 스필버그 그리고 여성 프로듀서 캐서린 케네디와 [에블린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
스필버그의 메가히트 어드벤처 무비 [인디아나 존스] 씨리즈를 제작하고 로버트 제멕키스의 블럭버스터 [빽 투더 퓨처 3 부작]의 총 제작지휘를 담당하며 80년대 헐리우드의 손꼽히는 메이저 프로듀서로 자리잡은 그는 자신의 비지니스 파트너이자 1987년 결혼하여 아내가 된 캐서린 케네디와 1991년 The Kennedy/Marshall Company를 공동설립하였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씨리즈를 통하여 스필버그의 조감독으로 참여, 연출 경험을 쌓기도한 그는 1990년 살인 독거미를 소재로 한 SF 호러물 [아라크네의 비밀 Arachnophobia]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1972년 안데스산맥에서 실제로 일어난 비행기 사고를 소재로한 휴먼 드라마 [얼라이브 (93)]과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SF 미스테리 [콩고 (95)]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나이트 샤말란의 [싸인(02)]을 비롯하여 맷 데이먼 주연의 [본 3부작]을 비롯한 2000년대 유명작품을 제작했으며 2006년, 1983년 일본에서 제작되어 일본 최고의 흥행기록을 수립한 어드벤처무비 [南極物語 Antarctica]를 헐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에이트 빌로우]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