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그리스 아테네 출생으로 본명은 페돈 파파미카엘 주니어이며 여섯살때 존 카사베츠의 프로덕션 디자이너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하여 어린시절을 보냈다.
70년대 말 독일으로 유학하여 뮌헨 대학에서 사진과 미술을 전공하였으며 졸업후, 촬영부 스탶으로 영화계로 진출하였다. 1989년 칼 프랭클린의 스릴러물 [노웨어 투 런]을 첫 작품으로 촬영감독이 된 그는 이후, 캣 쉐어 루벤, 릭 킹등의 B급 영화 연출가와 작업했다. 1993년 존 터틀타웁의 히트 코미디 [쿨 러닝]을 촬영하며 메이저 영화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파파미카엘은 이후, 존 터틀타웁과 [당신이 잠든 후에 While You Were Sleeping (95)] [페노메논 (96)]등의 작품에서 함께 작업했으며 그밖에도 [마우스 헌트] [패치 아담스] [밀리언달러 호텔]등의 유명작품을 촬영했다.
1992년 쇼타임 네트워크사의 TV용 영화 [Sketch Artist]를 연출하며 연출가로 이름을 올린 그는 1994년 저예산 인디 필름 [Dark Side of Genius]을 통해 연출가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2008년 호러물 [From Within]을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