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스릴러의 수작으로 꼽히는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 Sicario]의 각본가로 유명한 테일러 쉐리단은 1970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어났다.
텍사스 주립대를 졸업하고 지인의 권유로 연기를 하기 위해 L.A로 이주하였고 20대 중반부터 작은 배역으로 TV드라마 씨리즈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는 2011년 저예산 호러물 [vile]을 연출하며 연출가로 데뷔한 후, 2015년 드니 빌뇌브가 연출한 크라임 스릴러 [시카리오]를 통하여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2016년 데이빗 멕킨지가 연출한 범죄 드라마 [로스트 인 더스트 Hell or High Water]의 시나리오로 아카데미 영화제 오리지널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시나리오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했으며 2017년 자신의 시나리오로 완성 한 두 번째 장편 영화, 미스테리 범죄극 [윈드 리버 Wind River]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