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대만 출생으로 대만의 국립 대만 예술대학 國立臺北藝術大學 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재학시절 배우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녀는 1991년 에드워드 양감독의 [고령가 소년 살인 사건 牯嶺街 少年殺人事件 A Bright Summer Day]에 출연하여 그해 대만 금마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졸업 후, 에드워드 양과 후 샤오시엔등 대만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휘하에서 연출수업을 받았으며 2008년 발표한 단편 [跳格子 Hopscotch]로 대만과 프랑스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9년 후 샤오시네의 오랜 파트너였던 촬영감독 마크 리 핑빙 李屏賓의 작업세계를 관찰한 다큐멘터리 필름 [바람이 나를 데려다 주리라 乘著光影旅行 Let The Wind Carry Me ]로 금마상 최우수 기록영화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대만의 신세대 연출가들과 작업한 옴니버스 무비 [어제의 기억 昨日的記憶 When Yesterday comes]의 [힐링 迷路 healing]편을 연출했다.
2014년 일본의 스탶, 배우들과 작업하여 완성한, 따뜻한 감성의 드라마 [ 세상의 끝에서 커피한잔 さいはてにて-かけがえのない場所- The Furthest End Awaits]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