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호주 시드니 출생의 줄리아 리는 시드니 대학에서 미술과 법률을 전공한 재원으로 감독 데뷔 이전 작가로서 먼저 이름을 알린 여류연출가이다.
그녀의 첫 장편 소설인 [The Hunter]는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수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타임즈와 같은 미국의 저널은 작가로서의 줄리아 리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2011년 제인 캠피온이 제작한 드라마 [Sleeping Beauty]로 장편 데뷔한 그녀는 같은해 자신의 소설을 각색한 두번째 영화 [The Hunter]를 샘 닐, 윌렘 데포우와 같은 중견 스타급 연기자들을 기용하여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