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톡웰 John Stockwell

 

1961년 미국 텍사스출생의 존 스톡웰은 모델출신의 배우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미국 팝 아트의 선두주자 앤디 워홀의 단짝 친구였던 그는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나 1981년 앤드류 버그만이 연출하고 라이언 오닐이 주연한 코미디 [So Fine]으로 데뷔한 후, 탐 크루즈와 공연한 [Losin' It (83)]과 [탑건 (86)] 그리고 존 카펜터의 걸작 호러 [크리스틴 (83)]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관객에게 알려졌다.

1987년 마약 수사를 위해 고등학교에 잠입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다룬 [잠복 근무 Under Cover]라는 스릴러물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시나리오작업을 병행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에 전념하다 21세기 들어 다시 장편 영화 연출을 시작 [크레이지 뷰티풀 Crazy/Beautiful (01)] [블루 크러쉬 Blue Crush (02)] [블루 스톰 Into the Blue (05)] [캣 런 (11)] 등의 작품들을 연출했다. 

평소 [블루 크러쉬] [블루 스톰]등과 같이 서퍼, 다이버등의 해양 스포츠를 소재로 한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 그는 2012년 식인 상어와 사투를 벌이는 다이버들의 이야기, 할 베리 주연의 해양 어드벤처 [다크 타이드 Dark Tide]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