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일본 치바현 출생으로 치바대학 공학부 영상공학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USC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미국 유학생활중 TV CF와 홍보용 비디오물 그리고 단편영화 연출작어에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실전경력을 쌓았고 2000년 일본으로 귀국했다.
2003년 첫 장편데뷔작인 [요시노 이발관 バーバー吉野]를 발표하고 이듬해인 2004년 베를린 영화제 아동영화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일본의 전통 문학 장르인 하이쿠를 소재로 실화에 기초하여 완성한 학원 코믹물 [恋は五・七・五!]를 연출하였다.
2006년 핀란드 헬싱키에 세워진 작은 일본식당을 중심으로 모여든 개성강한 인물들을 특유의 화법으로 코믹하게 그려낸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으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영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일본의 한적한 바닷가 작은 마을 을 배경으로한 코미디 드라마 [안경 めがね]로 다시한번 베를린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자신의 첫 소설집인 [모리오]를 발표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재능을 발휘했다.
2010년 5년간의 구상끝에 완성한 드라마 [토일렛]을 발표함으로써 이전의 작품인 [카모메 식당]과 [안경]과 더불어 가족의 성장과 타문화와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이어지는 자신의 슬로우 라이프 트릴로지를 완성했으며 2012년 코믹 드라마[고양이를 빌려 드립니다]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