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출생의 에이미 존스는 대학에서 미술사와 영화를 전공하고 영화계로 진출하여 주로 익스플로테이션 장르의 저예산 영화를 연출했다.
1975년 AFI가 주관한 학생영화제에 자신의 단편을 출품한 그녀는 이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마틴 스콜세지의 제안으로 [택시 드라이버]에 조연출을 담당 현장경험을 익히게 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후원자가 된 로저 코만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써 저예산 영화의 대부 로저 코만의 휘하에서 영화 경력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하여 1978년 조 단테의 호러물[피라냐]에 단역으로 출연키도 했으며 1982년 저예산 코믹 호러 [썸머 파티의 대학살 The Slumber Party Massacre]로 장편 데뷔했고 데뷔작을 통해 함게 작업한 촬영감독 마이클 채프만과는 백년가약을 맺었다.
1983년 당대 호러 퀸으로 꼽히던 여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를 캐스팅하여 완성한 스릴러 드라마 [러브 레터]를 연출하였고 1987년 하이틴 스타 출신의 배우 알리 쉬디가 주연한 로맨스 물 [말괄량이 철들이기 Maid to Order]를 연출하는 한편으로 도널드 페트리가 연출하고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미스틱 피자]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1992년 부터 시작된 존 휴즈 사단의 가족용 코미디 영화 [베토벤]씨리즈에서 시나리오와 캐릭터 크리에이터를 담당했으며1994년 로저 도날드슨이 샘 페킨파의 작품을 리케이크 한 [겟어웨이]의 시나리오도 썼다
1996년 할 베리 주연의 스릴러 드라마 [진실과 탐욕 The Rich Man's Wife]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