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산체스 Eduardo Sánchez

세기말 파운드 푸티지 장르의 부활을 알린 인디 호러의 수작 [블레어 윗치The Blair Witch Project]로 유명세를 얻은 에두아르도 산체스는 쿠바태생의 미국인 연출가이다.

1968년 쿠바에서 태어난 그는 그의 일가가 미국 매릴랜드주에 정착하기 전까지 스페인과 뉴욕등지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성장하였다.

어린시절부터 영화 만들기에 심취해있던 그는 16세가 되던해 자신의 첫 단편영화를 완성한 바 있으며 센츄럴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였다.

1991년 3천달러로 완성한 인디필름 [Gabriel's Dream]으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산체스는 1999년 동료 연출가인 다니엘 미릭과 공동으로 연출한 인디 호러 [블레어 윗치 The Blair Witch Project]를 발표하고 전세계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후, SF 호러 [얼터드 Altered (06)]와 2008년작 [Seventh Moon] 그리고 2001년작 [사랑스런 몰리 Lovely Molly] 등의 공포영화를 발표했으나 별다른 흥행성적을 올리진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