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TV드라마로 데뷔한 이래 1981년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하기 전까지 총 100편에 가까운 다작의 TV 드라마와 극영화를 연출한 연출가 보리스 사갈은 우크라이나계 이민자로 1923년 소비에트 연방의 예카테리노슬라프에서 출생하여 미국으로 이민, 예일 드라마스쿨에서 수학했다.
[형사 콜롬보]에서 첩보물 [0011 나폴레옹 솔로 The Man from U.N.C.L.E.]빅 모로우의 [전투]그리고 [야망의 계절]에 이르기까지 6-7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TV드라마를 연출했으며 1971년 발표되어 SF 액션의 컬트로 추앙받는 [오메가 맨]으로 해외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다.
1981년 TV 미니시리즈 [제 3차 세계대전]의 촬영지 로케이션 중 미국 오레곤주의 포틀랜드에서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