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뉴욕 맨하탄 출생으로 NYU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동일 학교의 Institute of Film에서 영화수업을 받았다. 1984년 대학 동기인
코엔 형제의 데뷔작 [분노의 저격자]의 촬영을 담당하며 영화계에 입문하여
페니 마샬, 로브 라이너 등 중견감독의 작품에서 촬영감독으로 활동했다.
1991년 인기 코믹스를 영화화한 [아담스 패밀리]로 연출 데뷔한 소낸펠드는 이 작품으로 기대이상의 흥행성공을 거두며 연출가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993년, 데뷔작의 성공에 고무된 소낸펠드는 다시[아담스 패밀리]의 속편을 연출하였으며 1995년 엘모어 레너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겟 쇼티]를 발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1997년 연출한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주연의 SF 블럭버스터 [맨 인 블랙]으로 기록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며 새로운 히트메이커로 부상한 그는 1999년 영화계의 지대한 관심속에 SF와 웨스턴을 결합시킨 그의 야심작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를 발표했으나 영화는 그 해 최악의 영화로 선정되는등, 혹독한 악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