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스페인계이며 본명은 Miguel Courtois-Paternina 이다. 철학을 전공한 교사출신으로 1980년대 초반부터 패션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으며 1988년 미스테리 멜로물 [사랑의 증명 Preuve d'amour]으로 데뷔한 이래 10여년을 TV용 영화와 드라마 연출에 주력했다.
1999년 두번째 장편인 코미디 [재수없는 하루 Une journée de merde! ]를 발표했으며 2001년 범죄 드라마 [키러 앤 엔젤]을 완성했다. 2004년 실화에 기초한 자신의 첫 스페인어 영화 [늑대 El Lobo]를 연출했으며 그 해 고야상 5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이 작품은 편집과 특수효과 2개부문에서 수상했다.
2005년과 6년에 스릴러 [GAL] 과 역사물 [11 M historia de un atentado] 두 작품을 스페인에서 연출한 그는 2008년 다시 프랑스로 건너가 크리스 나혼이 시나리오를 쓴 액션물[스케이트 오어 다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