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독일 울름 출생의 마크 포스터는 의사인 독일인 아버지와 스위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다. 어린시절 스위스의 유명한 겨울 휴양지인 스위스의 다보스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하였으며 고교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 뉴욕의 NYU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1995년 헐리우드로 이주한 포스터는 저예산의 실험영화 [Loungers]를 연출하였으며 이듬해 이 작품으로 슬램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2000년 자신의 공식적인 데뷔작인 [Everything Put Together]를 발표하고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포스터는 2001년 주연 여배우 할 베리에게 아카데미 여우준연상의 영광을 안겨준 드라마 [몬스터 볼]을 연출하였으며 이때부터 헐리우드의 비상한 관심을 받기시작했다.
2004년 워너브라더스사로 부터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의뢰를 받았으나 포스터는 이를 거절하고 대신 미라맥스사의 [네버랜드를 찾아서 Finding Neverland]를 선택했으며 이후, [스테이(05)] [스트레인저 댄 픽션(06)] [연을 쫓는 아이 The Kite Runner(07)]등의 작품을 연이어 발표했다.
2007년 비영연방 국가 출신의 감독으론 최초로 본드 시리즈의 연출가로 낙점되었으며 이듬해인 2008년에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