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맨하임 출생의 렉시 알렉산더는 킥복싱과 가라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는 무예인 출신의 여성감독이다.
19세가 되던해 미국에서 열리는 가라데 토너먼트에 참석키위해 캘리포니아에 온 그녀는 Long Beach International Karate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후,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영화연출의 꿈을 안고 조안 바론 드라마 아츠스튜디오에 들어간 렉시는 연기를 배우는 한편으로 UCLA에서 연출, 제작과정을 수학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의 생활비와 자신의 학비를 벌기 위해 스턴트일을 시작했다. 스턴트우먼으로 활동하던 중 1997년 인기 게임을 영화화한 [모탈 컴뱃]의 비디오 버전의 무술연기 지도를 담당하게된 그녀는 이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배우로 데뷔했다.
에릭 로버츠 주연의 [Fool Proof (02)]를 비롯한 몇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한 렉시는 광적인 축구팬인 오빠의 영향으로 훌리건의 세계를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으며 2005년 [Hooligans]이란 제목으로 완성,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2008년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인 [퍼니셔]를 영화화한 액션 블럭버스터[퍼니셔]의 속편 [퍼니셔 2 Punisher: War Zone]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