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 [그을린 사랑
Incendies]으로 자신의 세번째 지니어워즈 감독상을 수상하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잡은 드니 빌뇌브는 1967년 캐나다 퀘벡의 트루아 리비에르출생으로 퀘벡 대학 Université du Québec à Montréal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1994년 캐나다 방송국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의 지원으로 연출한 단편 다큐멘터리 [
REW-FFWD]를 연출하였으며 1998년 장편 데뷔작인 로맨스 드라마 [지구에서의 8월 32일 Un 32 août sur terre]을 발표했다.
2000년 발표한 장편 [마엘스트롬 Maelström]으로 베니스 영화제 파노라마부문 국제 비평가협회 상 FIPRESCI Prize 을 수상했으며 2009년, 1989년 몬트리올 공대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을 다룬 [폴리테크닉 Polytechnique]으로 두번째 지니어워즈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0년 레바논 내전을 배경으로 분쟁속에 파괴되어 황폐화 되는 인간의 운명을 그린 [그을린 사랑]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2013년 포루투갈 출신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을 극화한 스릴러 [에너미 Enemy]와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한 범죄 스릴러 [프리즈너스 Prisoners] 등 두편의 영화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