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에니메이션 디렉터이자, 인디프로덕션의 오너인 돈 블루쓰는 1937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출생으로 본명은 Donald Virgil Bluth 이다. 실존했던 인디안 공주 포카혼타스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진 그는 경찰관이었던 양친의 7 남매중 맏으로 태어났으며 6살이 되던해 부모와 함게 유타주로 이주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디즈니에서 이하는것이 꿈이 었던 그는 유타주의 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중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디즈니사에 제출하였으며 그는 곧 바로 디즈니에 고용되었다. 1955년 월트 디즈니에 보조 에니메이터로 입사하여 어릴적 꿈을 이룬 블루쓰는 1959년 디즈니의 유명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공주 Sleeping Beauty]에서 동화작업을 담당하였다.
1970년대 들어 게리 골드만, 조지 포메로이등과 함께 월트 디즈니의 유망한 수석 애니메이터로 성장한 블루쓰는 1978년 월트 디즈니사가 제작한 28분 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The Small One]으로 데뷔했으며 1979년 디즈니로부터 독립하여 자신의 애니메이션 회사인 돈 블루쓰 프로덕션을 설립하였다.
1982년 자신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인 [마우스 킹 The Secret of NIMH]을 연출하고 흥행성공을 거둔 그는 이후, 스필버그의 엠블린 스튜디오와 손잡고 [피블의 모험 An American Tail (86)] [공룡시대 The Land Before Time (88)]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애니메이션 왕국 디즈니의 아성에 도전하였다.
1989년, 디즈니 근무시절 알게 된 동료 애니메이터 게리 골드만과 함께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All Dogs Go to Heaven]를 공동 연출한 이후로 [에디의 환상여행 Rock-A-Doodle (92)] [Thumbelina (94)] [센트럴 파크의 요정 A Troll in Central Park (94)] [페블과 펭귄
The Pebble And The Penguin (95)]등의 작품을 게리 골드만과 함께 연출하였으며 1997년 폭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여심작이자 러시아 최후의 황녀 아나스타샤에 얽힌 미스테리를 뮤지컬 버전으로 완성한 장편 [아나스타샤]를 연출하였으며 2000년 다시한번 폭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작업한 SF 애니메이션 [Titan A.E.]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