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린느 쎄로 Coline Serreau

1947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배우인 아버지 장 마리 쎄로와 작가인 어머니 쥬느비에브 쎄로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대학에서 문학과 음악 그리고 연극을 전공하고 연극무대를 거쳐 1971년 로베르 앙리코 감독의 [Un peu, beaucoup, passionnément...]를 통하여 연기자로 프랑스 영화계에 데뷔하였으며 1973년부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1978년 다큐멘터리 [하지만 결국 그 여자들이 원하는게 뭔데? Mais qu'est ce qu'elles veulent]를 연출한 쎄로는 1985년 프랑스 박스 오피스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코미디 영화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 3 hommes et un couffin]를 통하여 전세계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이 작품으로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후, [로말드와 줄리엣 Romuald et Juliette (89)] [위기 La crise (92)] [뷰티풀 그린 La belle verte(96)] [카오스 Chaos (01)]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2003년 자신의 최고 히트작인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의 속편인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 -18년 후 18 ans après]를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