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인도에서 출생하였으나 의사인 양친을 따라 어린나이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 필라델피아의 외곽지역에서 성장하였다.
8살때 선물로 받은 슈퍼 8mm 카레라는 그에게 영화감독의 꿈을 갖게 하였으며 어린 시절 스티븐 스필버그는 그의 우상이었다고 한다. 10살때 이미 단편영화를 촬여한 바 있는 그는 뉴욕 예술대학로 진학, 대학 졸업 반이 되던해 생일기념으로 방문한 인도 여행에서 받은 영감으로 그의 데뷔작인 [Praying with Anger]의 각본을 쓰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친구와 가족들에게 빌린 돈으로 완성한 반자전적 드라마 [Praying with Anger]는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를 통하여 소개되었으며 전미 영화협회의 "올해의 데뷔작"으로 선정되는 등 비평적 성공을 거두었다.
1995년 자신이 다녔던 필라델피아의 카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한 두번째 장편 [Wide Awake]를 완성하였으나 미라맥스가 제작한 이 작품은 3년이 지난 1998년에 개봉되었으며 흥행면에서 실패를 거두었다.
하지만 나이트 샤말란은 1999년 누구도 예측 못한 충격적인 반전을 담은 [식스 센스]를 발표하고 전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 작품은 예상을 뒤엎는 이외의 반전으로 관객을 경악케하는 구성과 초자연적인 현상을 테마를 가진 그의 작품세계의 전형을 보여준 첫 작품이 되었다.
2000년 그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전세계 영화팬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샤말란은 브루스 윌리스를 재기용하여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미스테리 스릴러 [언브레이커블]을 발표하였으나 이 작품은 호평과 혹평이 엇갈린 평론가들의 평가를 받으며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2002년 연출작인 [싸인]으로 다시한번 흥행몰이에 성공한 샤말란은 이후, [빌리지 (04)] [레이디 인 워터 (06)] [해프닝 (08)]등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평소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좋아했던 그는 히치콕 처럼 자신의 영화에 까메오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데뷔작을 제외한 그의 작품 대다수는 자신이 자라난 펜실베니아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