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프랑스 파리출생으로 본명은 Jean-Christophe Comar이다. 대학에서 건축학과 의학을 전공한 그는 80년대 듀란 듀란, 보이 조지, 마돈나 등 기라성 같은 팝 아티스트들의 뮤직 비디오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했으며 1991년 쟝 피에르 쥬네의 [델리카트슨]을 시작으로 [디디에(97)] [에이리언 4 (97)] [잔다르크 (99)] [아스테릭스 (99)]와 같은 유명작품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했다.
2001년 블럭버스터급 초대형 예산이 투자된 미스테리 스릴러 [비독 Vidocq]으로 장편 데뷔한 후, 유럽의 여러 환타지 영화제를 통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2004년 미국시장으로 진출하여 배트맨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캣 우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캣우먼] 완성했다.
하지만 그의 헐리우드 진출작인 [캣우먼]은 기대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고 피토프는 그해 최악의 감독으로 꼽히는 등 평단으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그는 시각효과 전문회사인 피토프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