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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카 와이티티 Taika Waititi

오세아니아/뉴질랜드

by 켄2 2017. 8. 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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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출 이전에  타이카 코헨이라는 이름으로 연기를 시작한 뉴질랜드 출생의 연출가 타이카 와이티티는 1975년 뉴질랜드 북부지방 출신으로 마오리족인 아버지와 러시아계 유태인 후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소년시절 웰링턴으로 이주하여 성장한 타이카는 웰링턴의 빅토이리아 대학에서 드라마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 코미디 연기와 글을 쓰며 경력을 시작했다.

1999년 어머니의 성을 붙인 타이카 코헨이란 이름으로 첫 영화에 출연했으며 2002년 21분짜리 단편 코미디 영화 [John & Pogo]를 발표, 본격적인 연출을 시작했다.  2004년 연출작인 단편 [차 두대, 하룻밤 Two Cars, One night]으로 아카데미 영화제 실사 단편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치는 못하였고 2007년 배우이자 각본가인 로렌 테일러와 공동으로 집필한 각본으로 완성한 코믹 로맨스물 [독수리 대 상어 Eagle VS. Shark] 로 장편 데뷔했다.

2010년 발표한 두번째 장편 코미디 [The Boy]로 베를린 영화제와 멜버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평단의 시선을 모았으며 이듬해인 2011년 같은 뉴질랜드 출신의 연출가 마틴 캠벨이 연출한 슈퍼히어로물 [그린 랜턴 Green Lantern]에 출연했다. 2016년 마블 히어로 필름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에 조연출로 참여하였고 같은 해,  MCU무비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Captain America : Civil War]에서 제외된 두 캐릭터 헐크와 토르의 이야기인 단편 [팀 토르 Team Thor]를 연출했으며 2017년 천둥의 신 토르의 세번째 장편인 [토르 : 라그나로크 Thor : ragnarok]를 연출함과 동시에 Korg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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