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출생으로 미국 인디영화의 거장 존 카사베츠와 여배우 지나 롤랜즈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배우겸 연출가인
닉 카사베츠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평소 자신과 유사한 배경을 가진 영화인 2세 연출가 소피아 코폴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그녀는 1991년 배우로 영화계에 입문하여 1999년 조감독을 거친 후, 2000년 뉴욕으로 건너가 단편 [Men Make Women Crazy Theory]을 연출하였다.
2007년 첫 장편 데뷔작인 로맨틱 코미디 [브로큰 잉글리쉬]를 발표하고 선댄스 영화제 그랑프리 후보에 오르는 등,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