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미국 뉴욕 출생의 조스 휘던은 시나리오작가이자 TV 프로듀서겸 코믹북 작가이며 배경음악 작곡 그리고 배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완성한 활동을 보이는 다재다능한 연출가 이다.
할아버지 존 휘던과 아버지 톰 휘던에 이어 3대째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해온 그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소설가를 지망하며 성장하였고 어머니 리 스티언스가 역사교사로 근무하던 Riverdale Country School에서 수학한 후 영국으로 유학했다.
1980년대말 시트콤 구성작가로 출발한 휘던은 1996년 자신의 프로덕션 뮤턴트 에너미를 설립하고 미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TV 씨리즈 [뱀파이어 해결사 Buffy the Vampire Slayer]를 기획, 연출하여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토이 스토리] [아틀란티스] [타이탄 A.E]등의 장편 애니메이션과 [에일리언 4 Aliens : Ressurection]등의 작품에서 각본을 담당했다.
2005년 극장 개봉시보다 DVD발매 이후, 컬트적 인기를 모은 SF [세레니티 Serenity]를 통해 장편 데뷔하였으며 2012년 마블 코믹스 히어로물의 통합된 세계관을 통해 기획된, SF 슈퍼 히어로물의 마스터피스로 꼽히는 [어벤저스 Avengers]를 연출하고 전세계에 걸친 메가히트를 기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아이언 맨 을 위시하여 토르, 헐크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마블 캐릭터를 불러모은 이 작품은 2015년 기준으로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3번째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헐리우드 영화로 기록되었다.
2013년 세익스피어의 고전희극을 현대적 배경으로 재구성한 동명의 로맨스 코미디물 [헛소동 much Ado About Notthing]을 연출한 후, 2014년 자신의 메가히트작인 [어벤저스]의 스핀 오프격인 TV 씨리즈물 [에이전트 오브 쉴즈 Agent of S.H.I.E.L.D.]를 기획하고 파일럿 에피소드의 연출을 담당했으며 2015년 기획단계부터 전세계 히어로 코믹스 매니아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어벤저스]의 두 번째 작품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 Age of Ultron]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