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미국 코네티컷 주 우드브리지 출생으로 하버드 재학시절 전미 대학생 영화제에서 단편과 다큐멘터리부문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그는 1989년 연출한 코미디 영화 [Beverly Hills Bodysnatchers]로 장편 데뷔하였다.
1991년 TV 영화[플라이트 오브 블랙엔젤]을 연출하였고 1997년 자신의 각본으로 완성한 웰메이드 스릴러 [브레이크 다운]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1997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스릴러 [U-571]로 흥행성을 인정받았으며 2003년 연출자 선정을 놓고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던 SF 액션 대작 [터미네이터 3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을 완성하였으나 제임스 카메론이 빠져 버린 이 작품은 전작의 명성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흥행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