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연출가로 활동하는 조나단 데이턴과 발레리 패리스는 각 1957년과 1958년 생으로 둘다 캘리포니아주 출생으로 데이턴은 알라메다 카운티 아내인 패리스는 L.A에서 태어났다. UCLA에서 영화와 방송을 전공한 데이턴은 대학 재학중 같은 학교 무용과 학생인 패리스를 만났으며 이 둘은 결혼한 후, 뮤직 비디오와 다큐멘터리 그리고 CF등을 연출하며 경력을 쌓았고 이 분야에서 독자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오아시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그리고 비스티 보이즈와 R.E.M등 유명 밴드의 뮤직 비디오를 연출하고 수차례의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데이턴과 팰리스는 1998년 자신들의 프로덕션인 밥 인더스트리를 설립하였으며 이후, 폭스바겐, 소니, GAP에서 애플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유명 브랜드의 상품광고를 연출했다.
이후 TV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힌 데이톤과 패리스는 2005년 단편 코미디 영화 [The Check Up]을 연출했으며 2006년 아카데미 영화제와 선댄스 필름 페스티발을 열광케 한 로드무비 스타일의 독특한 가족 코미디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데뷔하며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아낌없는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