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미국 캘리포니아출생으로 실리콘 밸리의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와 함께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한 그녀는대학을 중퇴하고 뉴욕으로 건너가 연극계로 투신하였으며 에드워드 즈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던 메이빗 마멧의 유명 희곡[Sexual Perversity in Chicago]을 통하여 무대에 올랐다.
80년대 초반 뉴욕을 떠나 L.A.에 정착한 그녀는 방송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94년 앤드류 버그만의 코미디 영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It Could Happen to You]의 시나리오를 썼다. 1998년 여배우 겸 프로듀서인 조디 포스터의 권유로 자신이 제작한 TV영화 [베이비 댄스]를 연출하고 각본가에서 연출가로 다시한번 변신한 앤더슨은 이 작품으로 에미상 각본과 연출부문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 받았고 2000년 낙태문제를 다룬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TV용 옴니버스 무비 [더 월 2 If These Walls Could Talk 2]중 한 세그먼트를 연출했다.
2005년 실화에 기초한 줄리안 무어 주연의 휴먼 드라마 [프라이즈 위너 The Prize Winner of Defiance, Ohio]를 통하여 장편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