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출생으로 1986년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1992년 저예산의 인디 호러 필름 [Blazeland]을 연출하였으며 2003년 라스베가스를 무대로 한 로맨스 드라마 [러브 인 카지노 The Cooler]로 정식 데뷔하여 도빌, 꼬냑 영화제를 통해 평단의 주목받았다.
2006년 폴 워커 주연의 액션 크라임스릴러 [러닝 스케어드]를 발표하고 비록 평단에겐 혹독한 평가를 받았으나 이 작품을 계기로 크레이머는 해외 관객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2009년 자신이 90년대에 연출한 동명의 단편을 베이스로 장편화 한, 미국 사회로의 이민 현실을 다룬 드라마 [크로싱 오버]를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