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울리히 사이들은 아내인 시나리오 작가 베로니카 프란츠와 함게 작업하며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연출가이다.
1980년 첫 단편 다큐를 발표한 이후, 1990년작 다큐[굿 뉴스
Good News: Von Kolporteuren, toten Hunden und anderen Wienern]와 1995년 연출한 [애니멀 러브 Tierische Liebe]를 통해 다큐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렸으며 1999년 오스트리아 모델등의 삶에 초점을 맞춘 다큐풍의 드라마 [모델 Models]를 연출했다.
2001년 연출작인 [도그 데이즈
Hundstage]로 베니스 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자신의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연출한 다큐 [예수님 당신은 아십니다 Jesus, Du weisst]로 카르로비 바리 영화제 최우수 다큐필름상을 수상했다.
2012년 총 3부작으로 기획한 [파라다이스] 씨리즈의 첫편인 [파라다이스- 러브
Paradies: Liebe]오스트리아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파라다이스 -신념 Paradies: Glaube (12)]과 [파라다이스 -희망 Paradies: Hoffnung (13)]을 연이어 발표하고 3부작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