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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톤 Oliver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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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켄2 2008. 2.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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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증권 중계인인 유태인 아버지와 카톨릭교도인 프랑스 출생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비교적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스톤은 명문고 트리니티를 거쳐 예일대학에 진학했으나 일년 후, 중퇴하고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15개월동안 베트남 전투에 참전하여 미국정부로 부터 두개의 훈장을 수여받은 스톤은 귀국후, 영화연출에 뜻을두고 NYU영화학과로 진학하여 마틴 스콜세지에게 사사받았다.

1974년 캐나다의 저예산 공포영화 [Seizure]로 데뷔했으나 영화는 실패로 끝나고 스톤은 시나리오를 쓰기시작했다.

1978년 알란 파커의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각본을 쓰고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1981년 다시 공포영화 [악마의 손]을 연출했으나 스톤은 또 한번의 실패를 경험해야 했다. 영화 [악마의 손]의 실패이후, 본격적인 각본 작업에 전념한 그는 [코난] [스카페이스] [이어 오브 드래곤] 등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작가로서의 명성도 얻었다. 

1986년 다시 연출에 도전한 스톤은 [살바도르] [플래툰]과 같은 화제작을 낳았으며 특히 자신의 참전 경험을 토대로 한 자전적영화 [플래툰]은 그에게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안겨주었다.

1989년 톰 크루즈 주연의 [7월4일생]으로 두번째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스톤은 60년대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사회성이 강한 소재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개성있는 자신만의 작품영역을 확립, 미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중견감독으로 자리잡았다.

1991년 자신의 주된 관심사인 60년대 미국사회를 해부한 두편의 작품 [도어즈]와 [JFK]를 발표하였으며 1993년 베트남 여성의 시점에서 전쟁의 참상을 바라본 베트남전 영화 [하늘과 땅]을 연출하고 [플래툰]과 [7월 4일생]에 이은 자신의 베트남 트릴로지를 완성하였다.

1994년 쿠엔틴 타란티노의 각본으로 완성된 [내츄럴 본 킬러]를 통해 폭력이 난무하는 미디어의 선정주의를 풍자한 스톤은 이 작품으로 언론의 뜨거운 찬반 논쟁을 불러왔으며 결국 이 작품은 스톤 자신의 필모그라피중 가장 이질적인 문제작으로 남았다.  

이후, 스톤은 미국의 37대 대통령 리차드 밀하우스 닉슨의 전기를 다룬 [닉슨 (95)] 느와르와 웨스턴의 아우라를 적절히 뒤섞은 변종 스릴러 [U-턴 (97)] 미국인 열광하는 풋볼경기를 통하여 미국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해부한 [애니 기븐 선데이 (99)] 알렉산더 대왕의 전기를 다룬 [알렉산더 (04)] 그리고 9.11테러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두 경찰관의 실화를 다룬 [월드 트레이드 센터 (07)]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2008년 당신 현직에 있던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에 관한 전기 작품 [W]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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