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영국 런던 출생. 7세때 부터 아버지의 8mm카메라와 자신이 수집한 액션피겨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1989년 런던 유니버시티 컬리지 재학중 발표한 단편이 영화제에 출품되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1998년 크라임 스릴러 [Following]으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2000년 발표한 두번째 장편 ,[메멘토]로 전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획기적인 내러티브 구성으로 전 세계 젊은 영화학도로 부터 컬트적 지지를 끌어낸 이 작품은 그에게 세계 유수영화제의 트로피를 안겨 주었다.
[메멘토]의 비평적 성공이후, 그가 착수한 차기작은 1997년 노르웨이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인썸니아]였으며 2005년 워너 브라더스의 빅 프로젝트 [배트맨 비긴즈]를 연출했다.
워너브라더스에 의해 새로운 시리즈로 재탄생된 [배트맨 비긴즈]에서 놀란은 기존에 코믹스의 이미지가 강했던 베트맨에게 실사 이미지의 리얼리티를 부여하면서 새로운 평가를 받았으며 2006년 두 마술사의 숙명적 대결을 그린 [프레스티지 The Prestige]에 이어 2008년 두번째 배트맨 무비인 [다크 나이트]를 발표하고 전세계 매니아들을 열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