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영국 런던 출생으로 일찌기 연극무대에 투신하여 연출 경력을 쌓았다. 한때 연극무대에서 대니 보일의 조연출을 하기도 했던 사이먼 커티스는 1991년 데렉 저먼의 [에드워드 2세 Edward2r II]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이후 BBC에서 TV드라마와 방송용 영화를 연출하고 프로듀싱했다.
2011년 50년대 헐리우드 섹스심볼이었던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영국에 영화촬영차 체류하면서 있었던, 영국인 조감독 콜린 클락과의 짧고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그린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My Week with Marilyn]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그의 데뷔작에서 타이틀롤을 연기한 미셸 윌리암스는 당시의 마릴린을 완벽히 재현했다는 평가와 함게 골등 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다수의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2015년 전설의 화가이자 빈 분리파의 수장이었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 작, 경매가 1,500억 원을 기록한 몀화 '아델레 블로흐 - 바우어의 초상' 에 얽힌 한 여인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전기영화 [우먼인 골드 Woman in Gold]을 연출했으며 2017년 전세계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인 곰돌이 푸우의 탄생비화를 다룬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로빈 Goodbye Christopher Robin]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