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니스펠 Marcus Nispel

196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출생으로 20살때 미국으로 건너가 자신의 프로덕션 Portfolio Artists Network을 설립한 니스펠은 자넷 잭슨. 퍼프 대디, 스파이스 걸즈, 와일드 오키드, 엘튼 존, 조지 마이클등 유명 팝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총 12회의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4차례에 걸쳐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코카 콜라, 나이키, 코닥, 메르세데스, 펩시, 리바이스, 파나소닉, UPS등 다국적 기업의 유명브랜드 CF를 촬영하고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1999년 아놀드 슈왈츠네거 주연의 호러 액션 [엔드 오브 데이즈]의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예산과 각본 문제로 도중하차하였으며 2003년 토비 호러의 클래식 호러를 리메이크 한 마이클 베이 제작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The Texas Chainsaw Massacre]으로 장편데뷔하였지만 평단의 반응은 너무도 혹독했다.
 
데뷔이후 4년만에 두번째 작품으로 노르웨이 영화 [Ofelas (87)]를 리메이크한 그래픽 노블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패스파인더 Pathfinder]를 연출하였으나 이 작품 또한 평단의 외면을 받았다.
 
2009년 미국 슬래쉬 호러의 대표적 작품이자 수많은 아류작을 낳은 클래식 호러 [13일의 금요일] 씨리즈의 12번째 작품 [Friday the 13th]를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