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샘 페킨파 Sam Peckinpah

마에스트로

by 켄2 2008. 3. 24. 03:11

본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25년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스노 출생으로 본명은 데이빗 사무엘 페킨파이다. 2차대전당시인 1943년 미해군으로 복무한 페킨파는 종전후 프레스노 스테이트 컬리지에 입학하여 역사를 전공했으며 1947년 학창시절 만난, 첫번째 와이프 마리 샐런드와 결혼했다.

연극이 전공이었던 아내 덕에 연출에 관심을 갖게된 페킨파는 1948년 USC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연극을 전공하고 1954년 감독 돈 시겔의 연출부에 써드 디렉터로 고용되어 영화계에 입문한 후, TV 웨스턴 씨리즈인 [건스모크]와 [브로큰 애로우] [라이플맨]등을 연출하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1961년 웨스턴 [The Deadly Companions]로 장편 데뷔했다.

1962년 [Ride the High Country]와 1965년 [Major Dundee]등의 작품을 발표한 페킨파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1969년 [와일드 번치]를 발표하며 단번에 수정주의 웨스턴의 일인자로 부상했다. 기존 웨스턴 무비의 모든것을 뒤바꿔 놓은 이 작품으로 짧게나마 자신의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했으며 [어둠의 표적 Straw Dogs(71)] [겟어웨이(72)][관계의 종말 Pat Garrett & Billy the Kid(73)][가르시아 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74)]등의 작품을 통해 폭력미학의 거장으로 떠오른 그에게 블러디 샘, 폭력의 피카소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1977년 [철십자 훈장] 1979년 [콘보이] 그리고 1983년 [The Osterman Weekend]등의 작품을 발표한 페킨파는 1984년 59세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지만 폴 슈레이더, 월터 힐, 존 밀리어스, 쿠엔틴 타란티노, 오우삼 등 유명감독들의 영화적 스승으로 오늘날까지 추앙받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