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티라르 Laurent Tirard

 

 

 

 

 

 

 

 

1967년 프랑스 출생으로 어린시절부터 미국영화 찬양론자였던 로랑은 특히 당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스필버그와 같은 무비브랫 세대의 영화에 심취해 있었다.

 

이러한 영향탓인지 그는 10대 후반 미국으로 유학하여 NYU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워너브라더스사에서 스크립터로 일한것으로 알려졌다. 졸업후, 프랑스로 돌아와 프랑스의 저명한 필름 매거진 "스튜디오"에서 저널리스트로 활약하며 스콜세지에서 우디 알렌 그리고 코엔 형제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확립한  당대의 거장들과의 인터뷰 기사를 썼으며 이는 후에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하였다.

 

90년대 후반 스튜디오를 그만둔 로랑은 TV 드라마와 단편영화의 대본을 쓰기 시작했으며 몇편의 단편영화를 직접연출하였다. 2004년 [거짓말 배신 그리고 더 많은 관계들...Mensonges et trahisons et plus si affinités... ]이라는 제목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데뷔했으며 이 작품은 자국 프랑스 내에서 상당한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2009년 프랑스의 아동 연작 동화 [꼬마 니콜라]를 각색한 동명의 작품 [꼬마 니콜라 Le petit Nicolas]를 연출하고 그 해 프랑스의 최고 흥행성적을 거두었으며 2012년 프랑스의 국민만화로 꼽히는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의 4번째 실사 버전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 -여왕폐하를 위하여 Astérix et Obélix: Au service de Sa Majesté ]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