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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헌트 Peter R. Hunt

브리티쉬/007 메이커

by 켄2 2008. 5. 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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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년 영국 런던 출생으로 런던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이차 대전이 발발하자 영화계에 종사하던 친척의 권유로 기록영화 촬여부대에 지원하지만 너무 어리고 건강하다는 이유로 보병에 편입되었다 이때 그의 나이 열일곱이었다.

보병사단으로 전선에 투입된 그는 이탈리아 에서 복무하였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귀국하지 않고 로마에 남아 로마 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1947년 영국 덴험 스튜디오의 클랩퍼 보이로 영화계에 뛰어든 헌트는 편집일을 배우기 시작했고 1950년대 중반부터  필름 에디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007 씨리즈의 첫작품 [닥터 노 Dr. No]를 시작으로 [007 위기일발 From Russia with Love] [007 골드핑거 Goldfinger] 에서 편집을 [007 썬더볼 작전에서는 조연출을 담당했으며 1969년 2대 본드인 조지 레젠비가 본드 역을 맡은 유일한 작품 [007 여왕폐하 대작전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을 통하여 연출가로 데뷔했다.

1974년 로저 무어 주연의 [골드 Gold (74)] 그리고 [Shout at the Devil (76)]등의 액션 어드벤처물과 1977년 조나단 스위프트 원작의 애니메이션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77)]를 완성한 후, 80년대 초 미국시장으로 진출한 헌트는 리 마빈, 찰슨 브론슨 주연의 [죽음의 추적자 Death Hunt (81)] 발표했으며 1985년, 앤드류 V 맥라그렌이 78년에 발표한 액션영화 [와일드 기스 Wild Geese]의 후속편인 [지옥의 특전대/와일드 기스 II]를 연출했다.

한때 헐리우드로부터 007의 외전격인 [네버네이 네버어게인 Never Say Never Again (83)]의 연출의뢰를 받았지만 헌트는 원작 씨리즈의 제작자인 알버트 브로콜리와의 의리 때문에 거절했다고 알려졌으며 이는 어빈 커쉬너에 의해 완성되었다. 1987년 찰슨 브론스이 주연한 액션 스릴러 [암살 Assassination]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남은 여생을 보냈으며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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